아이오네 펌프스 부터 코코 스틸레토 펌프스 이어 3번째 구입입니다.
처음에는 225로 구입했었는데 늘 발이 아픈것이 제가 무지외반증이 심하고 앞코가 뾰족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양발 사이즈가 꽤 차이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이전 코코 펌프스는 한쪽만 230으로 주문했더니
세상에.. 지금껏 사이즈를 잘못신어서 아픈거였....
양쪽이 반사이즈 차이가 나는데 앞코가 뾰족하니 당연히 아파서 못신었던거죠
요건 뮬이라 뒷꿈치가 남으면 별로일까 싶어서 이전처럼 양발 사이즈 다르게 할까 하다가 걍 큰쪽 사이즈에 맞춰 230을 샀는데
아무래도 발볼이 더 넓어져서 훨씬 편하네요
키가 작아 뮬이지만 6센치했는데 높지 않고 딱 편해요
그러나 제가 심한 무지외반증이기때문에 딱 맞는 사이즈쪽의 발은 오래신으면 발앞부분이 조여서 조금 아프기는 해요. 발볼 넓고 한쪽이 유난히 더 아프신 분들은 사이즈를 한쪽만 바꾸거나 발볼넓힘으로 신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코코 펌프스는 8센치가 편해서 정말 잘 신고있어서 또 오픈하면 좋겠네요

구두부터 옷까지 최근 몇달간 나는꽃에 잔고를 다 갖다바친 느낌ㅋㅋ
조금만 살살 해 주셨으면..... 오늘도 두가지 추가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