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in Paris blouse
지난 파리 촬영, 백화점 편집 샵에서 제 맘을 훔친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이 느껴졌던 블라우스.
보자마자 들어가 입어봤고, 입자마자 구매했어요.
팔이 긴 디자인에, 가을 겨울 제품으로 소재감이 더워
봄, 여름엔 입지 못하고, 가을 겨울 중요한 날 마다 꺼내 입었어요.
좁은 어깨나, 넓은 어깨를 커버해주고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해주는 디자인이라,
예뻐 보이고 싶은 날이면 꼬옥 이 옷을 입었는데,
봄, 여름에도 이 블라우스를 입고 싶어 제작하게 된
미드나잇 인 파리 블라우스랍니다.
소재를 시원하고 가벼운 비스코스 레이온 소재로 선택해
무더운 여름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했고,
포멀한 느낌도 있지만, 캐주얼함이 함께 묻어나는 소재감으로
진, 코튼, 린넨 등 다양한 소재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어요.
양쪽의 대칭이 맞지 않는 스타일의 옷으로 특별함이 가득한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움과 우아함 모두 지닌 블라우스에요.
손 바느질로 한땀 한땀 꿰매 옷의 전체적인 매무새를 잡아주는 제품으로
정성과 애정을 듬뿍 담아 제작한 블라우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