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 jumpsuit
제가 오래 전 부터 애정하던 점프수트에요.
정말 입고싶은 옷을 만들기로 맘 먹은 뒤로
이 옷은 꼬옥 제작해야겠다고 생각 했어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옷 이거든요!
봄에는 셔츠나 가디건과,
여름에는 단품으로 혹은 셔츠와,
가을에는 트렌치코트나 블루종과 함께하면
그 누군가도 멋쟁이로 만들어 주는
만능 점프수트에요.
옷 입기 귀찮은 날, 뭐 입을까 고민되는 날
하나 툭 입고 겉에 아무거나 걸쳐 주세요.
무얼 걸치든 멋스러워진답니다.
일반적으로 면이나 타올지로 만드는
튜브탑 점프수트와는 다르게
고급스럽고 격있는 느낌도 들어
리조트룩 외에 일상복으로도 많이 입어질 제품이에요.
탑 부분엔 안감이 있어 얇지만 속옷라인 비침이 없고,
정사이즈로 선택해 주실 경우 가슴 뜨는 현상이 전혀 없어
활동 하기에도 굉장히 편하답니다.
탑이 내려가진 않을까? 가슴이 크지 않은데 어떡하지?
고민 없이 입어 주셔도 돼요.
탑 부분엔 오래도록 입어도 늘어짐 없도록 심지 작업을 꼼꼼히 했는데,
탄탄하게 잡아주는 덕에 입자마자 몸매는 반치수 이상 줄어 보이구요.
허리는 개미허리로 보여요.
팬츠는 사이즈가 넉넉해요.
가슴과 허리 사이즈에 맞춰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저는 XS도 S도 입고 활동해 봤는데,
XS 착용시에는 입을 때 조금 힘겹게 입었지만
입고나면 흘러내림이 전혀 없어 훨씬 편했고,
S 착용시에는 편히 입었지만,
활동시에 흘러내림이 있어 수시로 올려줘야 했어요.
2014년부터 수년간 이 옷을 입은 제 의견은
정사이즈로 구매해야 훨씬 더 자주 입게 되실 거 라는 거에요.
입으실 때 한번 숨을 '흡' 참고 지퍼를 올려 주신 뒤,
거울을 보면 한층 날씬해진 꽃님들의 모습을 보게 되실 거에요.
항상 좋아하는 옷만 제작하기 때문에 모든 옷을 강력추천 드리지만,
이 옷 역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옷으로 진심으로 추천 드리고 싶어요.